‘장애인 치과응급실 운영’ 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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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치과응급실 운영’ 등 필요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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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인식개선 매뉴얼’ 제작 위한 공청회 열려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임창윤)이 지난 17일 저녁 7시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제2강의실에서 ‘2005년도 서울시 장애인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장애인 치과진료 저변확대 및 인식개선을 위한 매뉴얼 제작’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효과적인 매뉴얼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 취합을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공청회에는 한국장애인부모회 권유상 사무처장과 국립재활원 심선주 치과과장, 수원과학대학 최은영 치위생과 교수 등 6명의 패널이 참가해 토론에 나섰다.

또한 관계 공무원 및 치과의료인, 사회복지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과적인 매뉴얼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매뉴얼에 포함하고자 하는 중요 의견으로 ▲장애인 치과치료 시 주의사항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장애분류에 대한 소개 포함) ▲장애인 치과 진료망(1-2-3차 진료 기관 이송) 등이 제시됐다.

또한 ▲장애인 치과진료 사례 및 진료 노하우 제공 ▲재가 장애인(와상환자)의 재택 진료 안내(예방법, 병의 속도 지연법 등) ▲치과진료 자원봉사 지침 ▲장애인 이동수단 안내 등이 제시됐으며, 그 밖에도 ‘장애인 치과응급실 운영’ 등 치과진료에 바라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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