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기업은행과「요양기관 금융대출」공동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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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기업은행과「요양기관 금융대출」공동지원
  • 이인문 기자
  • 승인 2005.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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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중소요양기관에 금융혜택 확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 이하 공단)이 기업은행(은행장 강권석)과 오늘(20일) 롯데호델에서 병의원 및 약국 등 요양기관에 대한 금융지원을 원활히 하고자「요양기관 금융대출(Medical Network Loan)」공동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요양기관은 공단으로부터 수령 받는 보험급여비내에서 매출액의 1/3(신규사업자는 연간으로 환산한 수령가능액의 1/2)까지 회전 대출방식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은행에서는 담보력이 취약한 요양기관들을 위해 신용보증기관과 연계 동 자금을 지원하고 신용상태가 우량한 요양기관에게는 신용대출로 지원하되, 최저 4%대의 초 저리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공단의 한 관계자는 “어려움에 처한 중소요양기관의 경영개선을 지원해 건강보험제도의 동반자인 의료계와 실질적 우호협력관계를 증진시키고자 이번 협약을 맺게 되었다”면서 “요양기관 종사자의 고용안정에 도움이 되고, 또한 요양기관의 건전한 발전을 통해 국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메디칼 네트워크론」은 다음 달 중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이 상품이 출시될 경우 약 7만 여개에 달하는 중소요양기관들이 편리한 금융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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