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영 교수, ‘왜 내 환자만 아플까’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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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교수, ‘왜 내 환자만 아플까’ 출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2.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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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후 통증 호소하는 환자 다양한 증례 분석…마취·약물 등의 올바른 사용법 전수

 

 
치의학서 전문 출판 브랜드 ‘덴탈위즈덤’은 ‘치과치료 후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에 대한 진단과 처치’에 대해 늘 고민하게 되는 임상의를 위한 신간을 출간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분야의 최고 인기 연자이기도 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존과 정일영 교수가 집필하고 덴탈위즈덤에서 펴낸 『왜 내 환자만 아플까?』라는 책이다.

본서는 ‘모든 치과의사들이 학교에서 기본적인 질병에 대해서 이미 배웠지만, 실제 임상에서 이러한 지식을 활용하는 것은 매우 부족하다’라는 저자의 경험에부터 출발한다.

이에 본서는 임상의들이 일반적으로 많이 접해온 교과서 위주의 저서와는 전혀 다른 관점에서 기술돼 있다. 즉, 환자의 질병이 우선이 아니라, 치과에 찾아온 환자의 ‘통증’을 우선시 한 것이다. 따라서 환자가 다양한 통증을 호소할 때 임상의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기술됐다.

특히, 임상의가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을 Q&A 형식으로 쉽게 설명했고, 지식적으로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Key-point로 별도로 다뤄, 원리와 기전에 대해 깊이 있게 정리한 부분은 이 책의 효용성을 더욱 높여준다.

1부 ‘아프지 않게 치료하기’ 편에서는 마취와 약물 처치에 대한 다양한 사례, 제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기술했고, 2부 ‘씹을 때 아파요’ 편은 치과치료 후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 대한 진단과 처치, 3부 ‘가만히 있어도 아파요’ 편에서는 가장 빈번하게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증례를 통해 진단에서부터 치료에까지 순서별로 기술했다.

정일영 교수는 “본서를 통해 임상의들이 환자의 아픔을 좀 더 잘 이해하길 바란다”면서 “다양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조금이라도 빨리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바란다”고 전했다.

정가는 80,000원이며, 구입문의는 www.dentalseminar.co.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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