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 100% 합격 연세치대 “졸업 기쁨 두배”
상태바
국시 100% 합격 연세치대 “졸업 기쁨 두배”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4.02.26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토]오늘(26일) 은명대강당서 학위수여식…졸업생마다 일일이 학위 전달해 ‘훈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을 수상한 권선미 학생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졸업생들의 모습
은명대강당을 가득 메운 졸업생과 내빈들의 모습
오늘(26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위수여식
졸업생에게 학위를 전달하고 있는 이근우 학(원)장
학위를 전달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는 졸업생과 이근우 학(원)장
학사모 수술을 넘겨주고 있는 모습
동문회장상을 수상한 변은교 학생
치과대학병원장상을 수상한 권선영 학생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연세치대)이 오늘(26일) 세브란스병원 본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학위수여식을 열고, 졸업생 69명의 앞날을 축원했다.

▲ 오늘(26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위수여식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치대생 43명과 치전원생 26명에 각각 학‧석사 학위가 수여됐으며, 각종 표창장 시상식과 축가 무대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졸업생 전원 국시 합격'이라는 희소식이 전해져 기쁨을 더했다.

학위수여식에 앞서 개회식에서는 기독대학인 연세치대의 전통에 따라 찬송과 기도를 시작으로 김광만 교무부학장의 학사보고, 영상메세지 상영이 진행됐으며, 이근우 학(원)장의 졸업식사를 비롯해 이철 의무부총장의 축사, 김세영 협회장과 정세용 동문회장의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이근우 학장은 “앞으로 더 나은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와중에 자신의 부와 안식만을 위해 애쓴다면 연세치대 졸업생이 아니다”면서 “남을 먼저 배려하고 남의 고통을 공감하며 항상 공동체를 생각한다면 존경받는 리더가 될 거라 믿는다”고 당부했다.

이어 본식의 하이라이트인 학위수여식에서는 이근우 학(원)장이 졸업생 개개인에 학위를 전달하고, 학사모 수술을 일일이 넘겨주는 의식을 치러 남다른 사제 간의 정을 자랑했다.

시상식에서는 박진이 학생이 우수한 학업성적을 인정받아 총장상을 차지했으며, 이외 ▲치과대학장상 김규남 ▲치과대학병원장상 권선영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 권선미 ▲동문회장상 변은교 ▲ICD상 노윤정 ▲연아상 안소연 ▲미래여성인재사아 유진주 ▲우정상 김남훈 졸업생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아울러 연세치대복사중창단이 축가무대를 선보였으며, 졸업생 및 재학생이 다함께 연세찬가를 부르는 것으로 이날 학위수여식은 막을 내렸다.

▲ 학사모 수술을 넘겨주고 있는 모습
▲ 졸업생에게 학위를 전달하고 있는 이근우 학(원)장
▲ 학위를 전달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는 졸업생과 이근우 학(원)장
▲ 총장상을 수상한 박진이 학생
▲ 치과대학병원장상을 수상한 권선영 학생
▲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을 수상한 권선미 학생
▲ 동문회장상을 수상한 변은교 학생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