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섭 후보, 개소식 ‘통합캠프 힘’ 과시
상태바
최남섭 후보, 개소식 ‘통합캠프 힘’ 과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3.18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 캠프개소식 ‘11개 대학 동창회 대표’ 등 60명 운집…공동선대본부장에 김영만·김종훈

 

‘준비된 힘’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 29대 협회장 후보가 지난 17일 오후 7시 교대역 부근에 마련된 캠프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통합캠프’의 힘을 과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지학 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치협 정재규 전 회장, 김세영 협회장, 김광식 전 부회장, 이수백 전 열치 회장 등 지인 60여 명이 참가했으며, 강정훈 전 관악구치과의사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김지학 선대위원장의 인사와 최남섭 협회장 후보와 박영섭·안민호·장영준 부회장 후보의 출마의 변, 치협 정재규 전 회장과 김광식 전 부회장, 김세영 협회장의 격려사, 11개 치과대학 동창회 대표 소개, 케익 커팅, 이수백 고문의 건배제의 등이 진행됐다.

김지학 선대위원장은 “위기라면 출신대학을 떠나 통합캠프의 베테랑 운전사에게 핸들을 맡겨야 한다”면서 “회원들은 ‘안정’을 원한다. 치과계 협회장 선거 역사상 야권이 당선된 적이 없었다”고 말했으며, 최남섭 후보는 “위기의 치과계를 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정재규 고문은 “나는 운동을 좋아하는데, 특히 선거운동을 참 좋아한다. 그런데 선거운동은 비슷해야 재미있는데, 이번은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아쉽다”고 말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집행부 단일후보가 사무실 개소식을 하는데 협회장이 와서 격려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운을 뗀 뒤, “협회장은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 고독하고 무한한 책임만이 존재하며, 예행연습 없이 순간순간 결단을 해야 하는 자리다. 회무가 피 속에 녹아있어야 수행할 수 있다”고 당선을 기원했다.

특히, 최남섭 캠프의 이날 개소식에서는 치협 이성우 치무이사가 전북대 대표로 소개되는 등 11개 치과대학 동창회 대표들이 각각 인사와 함께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로 ‘당선 축하연’ 같은 분위기를 연출키도 했다. 공동선대본부장으로는 치협 김종훈 자재표준이사와 충청남도치과의사회 김영만 회장이 소개됐다.

한편, 최남섭 후보는 캠프 개소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공약 ‘소통’! 든든한 공약 ‘관통’! 내가 좋아지는 공약 ‘형통’!” 3통 공약을 1차로 발표했다.

▲ 후보자와 11대 치과대학 동창회 대표들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