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29대 협회장 선거운동 본격화…26일 후보등록 마감 및 기호추첨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순상 이하 선관위)는 오늘(26일) 29대 협회장 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오후 6시30분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기호추첨을 진행했다.
29대 협회장 후보로는 예상대로 최남섭, 이상훈, 김철수(이하 등록순) 3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이날 선관위 회의에는 최남섭 후보 측에서 김종훈 선대본부장과 김홍석, 이강운 선대위원이, 김철수 후보 측에서 김민겸, 정세현 선대위원이, 이상훈 후보측에서는 윤지숙 선대본부장이 참가해 기호추첨을 진행했다.
기호 추첨에 앞서 선관위 김순상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인단 자격자 200명의 추천서 접수를 받은 결과 세후보 모두 무난히 후보추천을 마쳤다”며 “오늘 기호추첨을 받고 정정당당히 선거운동을 진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호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김철수, 기호 2번은 최남섭, 기호 3번은 이상훈 후보가 정해졌다.
한편, 기호 추첨 이후 진행된 선관위 회의에서는 전국 권역별 후보자 합동 정책토론회 일정 등을 논의했으며, 4월 1일 선거인단 선출 직후 일정을 확정키로 했다.
또한 김종훈 최남섭 후보 선대본부장이 질의한 ▲4월 1일 선거인단 결정 후 특정후보가 출정식을 진행하는 문제와 ▲선관위에서 회원 200명의 추천서를 받는 기한을 5일 연장하는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한 문제에 대한 장시간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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