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섭 후보, 선거인단 '표심다지기'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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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섭 후보, 선거인단 '표심다지기' 만전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4.04.0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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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충남‧강원‧전남지부 돌며 정책설명회…개원환경 개선 등 회원 요구사항 경청

 

지난 2일 1481명의 선거인단이 확정된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 29대 협회장 기호 2번 최남섭 후보가 본격적인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내게 힘이 되는 치협, 동네치과 지킴이’를 타이틀로 내걸고 소통을 위한 전국 투어를 시작한 것.

 
최 후보는 선거인단이 발표된 바로 2일 충남지부 초청 방문을 필두로 4일 관악구반회 모임과 강원지부 이사회에 참석, 5일 전남지부에 잇따라 방문했으며, 각 지역의 회원 목소리를 듣고 공약을 전하는 정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충남지부에서 이뤄진 회원과의 만남에서는 김홍열 의장, 맹형호 단국치대 동창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형 사무장치과 척결과 인력 감축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4일에는 관악구 반회를 방문해 나날이 어려워져가는 개원가의 현실을 타개할 대안을 논의했으며, 참석 회원들은 집행부와의 소통과 개원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사항을 전달키도 했다.

최남섭 후보는 각 지부에서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동네치과경영 개선’에 두고, 수익창출과 보험, 일자리 창출에 온 힘을 쏟을 예정이다”면서 “회원 한 분, 한 분이 좋아지는 정책, 내가 좋아지는 정책이 실현되려면 굴하지 않는 관통과 다가가는 소통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출신대학과 지역을 떠나 신구세대를 아우르는 대통합의 정신으로 30여년의 회무 경험과 정책능력을 쏟아내겠다”면서 “새로운 치과계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든든한 동네치과 지킴이 역할을 확실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종훈 선대 본부장도 “회원이 필요로 하는 곳에 찾아가는 협회장이 되겠다는 최 후보의 의지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화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면서 “젊은 회원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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