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클린선거 되도록 함께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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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클린선거 되도록 함께 노력해야”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4.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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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선관위, 29대 회장단 선거 앞두고 입장…선거관리규정 철저히 준수 당부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순상 이하 선관위)는 11일 제29대 회장단 선거와 관련해 입장을 내고 공정·클린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해 나섰다.

선관위는 입장에서 “선거는 치과계의 미래를 열어 갈 정책대안을 놓고 후보자들이 벌이는 ‘선의의 경쟁’”이라며 “가장 적합한 후보를 선택하기 위해 회원들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는 ‘치과계 최대의 축제’라는 점에 모두 동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선관위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중간 평가를 해 본다면, 과열되고 혼탁한 양상으로 왜곡될 소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선거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갖가지 문제들로 인해 후보자들 상호 간에 선거관리규정 위반에 대한 문제제기가 빈번하며, 선관위 사무의 중립성에 대한 불신을 공공연히 드러내는 일도 빚어지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선관위는 “선거 과정에서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된다면, 치과계의 위상이 실추되는 것은 물론이고, 선거가 끝난 후에도 커다란 후유증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며 “이는 결국 치과계 전체에 마이너스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공정선거, 클린선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후보자를 포함하는 회원 및 전문지 등의 관계자 여러분께서 선거관리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면서 “선관위 또한 공정선거관리를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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