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 ‘구강건강과 영양상태‘ 상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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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구강건강과 영양상태‘ 상관성은?
  • 이두찬 기자
  • 승인 2014.04.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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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치의학회 다음달 18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서 춘계학술대회 개최…영양섭취에 영향 주는 구강안면질환 최신지견 제시 예정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종진 이하 노년치의학회)는 다음달 18일 9시부터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14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Well-Nutrition with Good Oral Health’를 대주제로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에선 노년기 구강건강과 전신적인 영양상태의 상관성에 대한 최신 지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우선 노년치의학회는 식이섭취 순서인 개구, 맛보기, 저작, 연하의 순서로 4가지 연제를 통해, 영양 섭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구강안면질환 중에서 저작기능장애(측두하악장애), 미각장애, 치아상실 연하장애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첫 연자로 연세치대 안형준 교수가 나서 ‘노년기에 나타나는 저작계의 변화와 TMD를 강릉원주치대 김경년 교수가 ’나이가 들면 맛도 못 느끼나?‘를 강연할 예정이며, 종로 인치과 김철신 원장이 ’구강건강과 영양상태의 상관성‘을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박영학 교수가 ’노년기 연하장애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강릉원주치대 박세희 교수가 ‘고령환자의 근관치료시 문제점과 해법’을, 경희대치전원 권긍록 교수가 ‘고령 의치환자의 치료 및 사후관리’를 그리고 아주의대 송승일 교수가 ‘노인환자에 대한 임플란트 식립 이것이 핵심이다’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노년치의학회는 “노인치과환자에 대한 근관치료, 의치 제작 및 관리, 임플란트 식립 등에 대한 심도 깊은 강연을 통해 노인치과환자의 건전한 전신영양상태 확립 및 삶의 질 향상에 임상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이번 학술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다음달 9일까지이며, 전공의, 군의관, 치과위생사, 그리고 65세 이상 치과의사의 등록비는 2만원 회원과 비회원은 각각 5만원, 6만원이다. 현장등록은 각각 3만원, 7만원, 8만원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는 4점이 인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http://www.silverdental.org)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문의는 노년치의학회 사무국 (031-202-5226)으로 하면 된다.

한편, 학술대회가 끝난 후 진행될 정기총회에선 지난 1년간의 사업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방향을 정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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