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이식재 전문기업 ㈜오스코텍(대표이사 김정근)이 임플란트 환자용 기능성 제품 ‘포스트플랜트 OPB’를 이번 달 새롭게 출시했다.
‘포스트플랜트 OPB’는 지난 2005년 출시 이후 10년간 73,000 케이스 이상에 사용된 ‘포스트플랜트’를 새롭게 리뉴얼한 신제품이다.
이 제품은 오스코텍이 골다공증, 관절염 치료 신약개발 과정에서 2,000여종의 천연물 스크린 과정을 거쳐 발굴한 천연물 복합소재 OPB를 주원료로 하고 있다.
OPB를 원료로 한 제품은 미국시장에서 2007년부터 제품명 OsteoPeak으로 CVS, Amazon, Drugstore.com, Publix 등에서 골밀도 개선을 위한 제품으로 판매되며 각광을 받은 바 있다.
OPB는 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원료’로 허가 받았다.
참고로 ‘식약처 개별인정형 제품’이란 새롭게 기능을 발견한 원료 중 인체시험 및 동물실험 등 다수의 과학적 근거자료를 바탕으로 그 기능성과 안전성을 식약처로부터 공인받은 원료로 제조한 제품을 의미한다. 국내에서 골밀도 개선을 통해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원료(생리활성기능 2등급)는 오스코텍의 OPB가 유일하다.
S서울병원을 포함한 2개 종합병원에서 실시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골밀도 개선 효능이 확인된 OPB는 임플란트 시술 후 조골세포의 활성화를 통해 fixture와 치조골 사이의 긴밀한 골유착(Osseointegration)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오랜 기간의 임상 적용을 통해 효과를 확인했지만 식약처로부터 그 효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골다공증 환자를 포함해 골질이 나쁜 환자, 특히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임플란트 급여화에 따라 증가가 예상되는 노령 임플란트 환자에게 꼭 맞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오스코텍은 식약처 개별인정형 획득을 기념, 치과 공급가를 정상가에서 약 40% 할인해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오스코텍 의료사업팀(1600-228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