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두하악장애학회, 미국서도 학술역량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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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두하악장애학회, 미국서도 학술역량 전파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4.05.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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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 교수, 악관절장애 만성통증 주제로 초청강연 ‘눈길’…총 40여 편 포스터 중 국내 논문 5편 발표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전양현)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제38차 미국구강안면통증학회(American Academy of Orofacial Pain)에 참가했다.

이번 학회에는 정진우 부회장과 송윤헌 부회장을 비롯해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학회장 최재갑 교수, 제15차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인 김연중 원장(아림치과병원)과 유지원 교수(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 박지운 교수(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 태일호 이사 등과 전공의 및 회원 12명이 참가했다.

 
특히 박지운 교수(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진단내과학교실)는 면역학적 상호작용에 대한 근거를 중심으로 “악관절장애 만성통증의 원인은 무엇일까?”초청 강연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참고로 박 교수는 지난해 10월 대만에서 개최된 제14차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학술대회(14th Scientific Meeting, Asian Academy of Craniomandibular Disorders)에서 한국, 일본, 대만의 발표 후보자들과 경연을 벌인 끝에 초청 연자에 최종 선정됐다.

정진우 부회장은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총 40편의 포스터 발표 중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회원들이 제출한 논문이 4편을 차지하고 충남대 의과대학에서 1편을 발표했다”면서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의 활발한 활동과 국내의 연구수준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국내 해외학회 유치 및 세계 각국 연구자들과 임상가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재갑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장은 “창설 후 26년간 훌륭한 교수님들과 회원여러분의 노고와 열렬한 도움으로 많은 발전을 이룩했다”면서 “특히 2000년 세계학회의 서울개최와 4차례에 걸친 아시아학회를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치루면서 구강안면통증과 측두하악장애학 분야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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