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국내 의료기기 생산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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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국내 의료기기 생산 ‘1위 등극’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5.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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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013 의료기기 생산실적 분석결과… 삼성메디슨 제치고 처음으로 1위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 이하 오스템)가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13년 의료기기 생산실적' 분석결과, ‘생산액’ 기준으로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다.

 
 
오스템의 2013년 생산액은 3,968억 원으로 영상진단기기업체 삼성메디슨의 2,690억 원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선 것이다.

또한 오스템은 국내의 수출업체 중에서도 10위를 기록했으며, 치과 임플란트 제조업체 중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치과 의료산업이 국내 의료산업을 주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는 측면에서도 고무적이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 4조 2,242억원 중 치과용임플란트가 5,560억원으로 생산실적 1위 품목이 됐기 때문이다. 국내 의료 산업의 성장은 치과 의료산업이 이끌고 그 중심에는 오스템이 있는 것이다.

오스템의 성장은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올해 7월부터 75세 이상의 환자에게 임플란트에 보험이 적용되고, 해외 수출 역시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치과용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유관 기술 및 시너지 극대화 제품 개발, 진단 장비 및 기자재, 치과용 IT사업 등을 통해 치과계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최규옥 대표는 “오스템의 목표는 임플란트 기술력과 품질을 앞세워 대한민국을 넘어서 글로벌 1등이 되는 것”이라며 “국내 의료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R&D 투자와 영업활동을 통해 임플란트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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