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도 ‘World Class 30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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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바이오텍도 ‘World Class 300’ 선정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5.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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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오스템과 더불어 치과계에서 ‘성장 잠재력’ 인정…“2023년 매출 1조 비전 달성에 최선”

 

중소기업청은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김인호 이하 네오)을 포함 56개 중소·중견기업을 '2014년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0일 최종 발표했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2017년까지 세계적인 전문기업 300개를 육성하고자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년간 선정한 100개사에 이어 올해 네오바이오텍을 포함 56개사를 추가로 선정한 것이다.

올해 선정된 56개사는 글로벌 지향성, 지속적 혁신성 등을 갖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업체들이라고 중기청 측은 설명했다.

▲ 네오 임직원들이 '월드클래스300' 선정을 축하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네오는 지난 3월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도전키로 결정한 후 전 직원이 소통과 단합으로 이룬 쾌거라 할 수 있다.

‘월드클래스 300’에 도전키로 결정된 후 서류접수까지 약 2주간의 시간 밖에 남지 않은 상태였고, 대부분의 회사들이 2~3차례 도전해도 겨우 선정될까 말까한 최고난이도의 정보 과제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네오도 당장 선정을 목표로 하기 보다는 장기적 로드맵을 그려본다는 생각으로 허영구 원장과 김인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지원실, 생산, 연구, 마케팅, 해외파트의 부서장들과 합심해 `성장전략서`를 제출했고, 서류 심사를 통과하게 됐다.

특히, 서류 통과 이후 선정 가능성에 대한 강한 자심감과 도전의식을 갖고 대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철저하게 준비해 최종 56개 업체의 선정에 확정됐다.

네오 관계자는 ``당사가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는 것은 임플란트 업계의 큰 의미이며, 네오의 큰 경사“라며 ”각 부분의 최고전문위원 30여 명으로 이뤄진 평가단에서 당사가 2023년 매출 1조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고 치과계에 혁신제품을 선보이는 네오가 이번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에서도 또 한번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면서 “이번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 선정을 계기로 2023년 매출 1조의 비전을 전 임직원이 모두 힘을 합쳐 실현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은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20개 지원기관 협의체를 통해 연구개발, 해외진출, 인력, 금융, 경영 등 26개 분야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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