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대 교수팀, 복지부 연구비 12억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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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대 교수팀, 복지부 연구비 12억 수주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4.06.0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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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활성나노융합 신소재 기반 골재생 기술 개발』 연구과제로…효과적인 골재생 목표로 진행 방침

 

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영국) 구강악안면외과 권용대 교수 연구팀이 ‘생체활성 나노융합 신소재 기반 골재생 기술 개발’이란 연구과제로 보건복지부로부터 12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권 교수팀은 올 상반기 보건복지부 질병중심 중개중점 연구개발 사업으로 선정돼 앞으로 3년간 1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연구 과제는 총 3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됐으며, 총괄책임자는 권용대 교수가, 치의학전문대학원 악안면생체공학교실 이재형‧이상천 교수가 세부 책임자로 참여한다.

▲ 좌로부터 악안면생체공학교실 이재형 교수, 구강악안면외과 권용대 교수, 악안면생체공학교실 이상천 교수
노년층의 효과적인 골재생 관련 연구는 그동안 필요성과 배경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으나, 많은 제한이 있었다. 그간 연구가 국소적 골재생에 국한돼 있었다면 이번 연구는 골격계 전체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골재생을 목표로 연구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격계 문제를 전신적으로 개선하고 골재생이 필요한 부분에 국소적 성장인자를 적용, 효과적인 골재생을 확인할 예정이며, 골재생 생체활성화물질의 복합 효과 기능과 기전 확인을 위해 생물학과 생물정보학적 기법을 적용해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권용대 교수는 “골재생 융합 연구는 골다공증과 같은 골질환 치료기술 개발에 기반 연구가 될 수 있다”며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우수한 연구자들이 유기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다양한 골 관련 질환에 파급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골재생 융합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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