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발대식 갖고 성공적 개최 다짐…한‧일‧대 기존 3개국 넘어 싱가포르 등에 교류 확대 방침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회장 최재갑 이하 AACMD)가 지난 달 29일 종근당 3층 회의실에서 학술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최재갑 회장을 비롯해 김연중 조직위원장과 정진우 총무위원장, 송윤헌 홍보위원장, 김미은 재무위원장 등 조직위원들이 참석했으며, 2015년 대구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조직위는 AACMD 2015 학술대회를 2015년 10월 17일과 18일 대구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효석홀에서 개최키로 잠정 결정한 바 있다.
참고로 AACMD는 한국, 일본, 대만 3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2년에 한 번씩 돌아가며 학술대회를 개최해 지금까지 한국이 4번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존 3개국 외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의 참여를 독려키로 해 학문적 교류 확대가 예상된다.
한편 이에 앞서 AACMD는 지난달 1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6차 세계구강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학술대회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향후 학회 발전을 위한 ▲정관개정 ▲신입가입국에 대한 토론 ▲대륙별 학회와의 학술적 교류 및 우호 증진 ▲회원관리방안에 대한 논의사항을 검토했다.
최재갑 회장은 “한국의 AACMD는 2000년 세계학회의 서울개최 등 네 차례의 아시아학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구강안면통증과 측두하악장애학 분야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왔다”면서 “이번 대회 역시 아시아 각국 치과계와 학술 성과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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