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협, 치위생 ‘직무중심’ 교과과정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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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협, 치위생 ‘직무중심’ 교과과정 고심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4.06.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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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하계연수회서 관련 특강 마련돼 질문공세…차기회장에 ‘이현옥 교수’ 선출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박정란 이하 교수협)가 지난 24일 대전 선샤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하계연수회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연수회에서는 전국 81개 치위생(학)과 교수진의 역량강화를 위해 치위생 역량기반 평가체계 및 지역사회치위생 현장에 대한 평가지표 개발, 치위생(학)과 통합교과목 모형개발 등 연구발표와 직무중심 교과과정개발에 대한 특강이 마련돼 이목이 쏠렸다.

 
박정란 회장은 개회사에서 “2015년 치과위생사 교육 50주년을 기념해 학술세미나를 비롯한 여러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면서 “향후 우리가 꿈꾸는 미래지향적인 치과위생사를 고대하며 더욱 활기차게 나아가는 교수협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개회식에서는 김원숙 회장의 격려사를 비롯해 대한구강보건학회 조영식 회장과 한국치의학교육학회 김진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본격적인 연수에서는 두하우컨설팅주식회사 조광남 대표이사의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직무중심 교과과정 개발’에 대한 특강이 마련됐는데, 회원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질문이 쏟아져 토론이 이뤄졌다.

연구과제 발표에서는 강릉원주대 배수명 교수가 ‘치위생 역량기반 평가체계 개발’을, 연세대 김남희 교수가 ‘지역사회치위생 현장 실습목표 개발’을, 한지연 교수가 ‘치위생(학)과 임상교과목 통합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기초조사’를 주제로 발제에 나섰으며, 한국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치과위생사 국시원장인 정순희 교수가 2014년도 치과위생사 국시에 대해 안내했다.

한편 같은날 총회에서는 차기회장제 도입 후 두 번째로 시행된 차기회장선거가 열려 15대 교수협 회장에 원광보건대 이현옥 교수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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