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최초의 팟캐스트가 떴다.

『나홀로 원장실(이하 나원장)』라는 이름으로 오늘(2일) 팟빵(http://www.podbbang.com/ch/7828)에 첫 선을 보인 치과계 최초 팟캐스트가 게시 반나절만에 입소문을 타면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자칭 치과계 브레인으로 통하는 종로인치과 김철신 원장이 고정 패널을, 전직 개그맨 출신인 서울치과병원 김영삼 원장이 진행을 맡아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나원장’ 1탄은 지난달 30일 녹화 이후 간단한 편집을 거쳐 1시간 40분 분량의 음원파일이  공개됐다. 

패널소개로 시작된 1탄에서는 주로 팟캐스트 운영 방침을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향후 팟캐스트는 치과계 요주의 인물을 중심으로 게스트를 초대할 계획이며, 평균 한 달에 1~2회씩 녹화를 진행할 방침이다.
본지는 향후 공개되는 ‘나원장’의 음원 및 영상 파일을 발 빠르게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김영삼 원장은 KBS 공채 16기 개그맨으로 입성해 2001년부터 활발한 활동을 해오다 최근 치과건강보험의 인기연자로 활약 중이다. 김철신 원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 제28대 집행부에서 정책이사를 맡았으며, 건치 구강보건정책연구회 최연소 회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철신 원장은 ‘나원장’ 1탄 녹화 중에 “신문기사로도 채 충족되지 않는 갈증을 속 시원하고 재밌게 풀어보고 싶은 마음에 팟캐스트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가벼운 웃음보다는 고품격 시사토크를 지향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