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사진작가로 데뷔, 본지에 『캄보디아 친구들』 사진에세이를 연재했던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부산경남지부 이동호 전 공동대표(부산 해운대구 서울탑치과)가 첫 사진집 『선물』을 발간했다.

이에 이동호 원장은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프랑스문화원 ART SPACE에서 사진집 『선물』 개인전시회를 진행한다.

또한 오는 12일 오후 5시에는 출판기념회 및 개인전 오프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동호 원장은 “저의 첫 개인전이 될 이번 사진전을 준비하면서 그동안 가까운 친구들에게도 말하지 못한 사연을 사진전이란 형식으로 들려주려 했다”면서 “그러나 아쉬움이 있어 한 권의 작은 책으로 묶어보았다”고 취지를 말했다.

또한 이 원장은 “짧지만 저의 마음이 담긴 몇 편의 글을 통해 저 이동호라는 사람을 조금 더 알게 될 것”이라며 “세상에 나를 드러내보이는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무척 행복한 시간들이었다”며 많은 참가를 요청했다.

사진집 『선물』에는 ‘우도’에서를 비롯해 인간 이동호의 삶을 담은 수 십 편의 사진에세이가 담겨 있다.

전시회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할 수 있으며, 월요일인 21일은 휴관한다. 관람 문의는 051-746-034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