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취조절연구회, 5차 일본구취학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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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취조절연구회, 5차 일본구취학회 참가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7.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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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회장 비롯 회원 8명·이병진 교수 연제 발표…한국 업체 구취측정기 소개도

 

 
대한구강보건학회의 전문분과연구회인 구취조절연구회 김영수 회장을 비롯한 8명의 연구회원이 지난 5일~6일 일본 오사카 긴키대학에서 열린 일본구취학회 제5회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구취증 치료법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연자들의 강연 및 심포지움이 열렸고, 한국의 구취조절연구회에서는 총회 첫날인 13일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이병진 교수가 ‘A preliminary evaluation of a new portable gas chromatograph with an automatic sampling for VSCs measurements'를 주제로 연제 발표를 진행했다.

참고로 전시장에서는 구취 측정장치 및 구취완화를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됐고, 국내 업체인 iSenLab가 개발한 구취측정기 『Twin Breasor ⅡTM』도 전시돼 일본학회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연구회장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예방치과 김영수 교수는 “구취조절에 대한 전문적인 학회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구취조절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눔으로써 미래의 주요한 진료로 떠오르고 있는 구취진료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일본구취학회는 2005년 ‘구·비취임상연구회’로 시작해 2009년 ‘일본구취학회’로 확대됐으며, 올해부터 구취조절 인정의 과정을 운영 중이다.

올해 학술대회에는 총 300여 명의 참가자가 등록해 일본에서의 구취조절 진료를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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