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서울역 광장서…철도‧의료 민영화 반대 서명 벌써 170만
지난 26일 서울역 광장에서 ‘돈보다 생명! 돈보다 안전! 제2의 세월호 참사를 막고, 의료‧철도 민영화를 저지하기 위한 3차 생명과 안전의 물결’ 행진이 있었다.
이날 ‘생명과 안전의 물결 행진’에는 의료 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민주노총, KTX 범대위, 공공운수노조연맹 전국철도노조·전국사회보험지부·의료연대본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진은 스페인 국민들이 공공병원 민영화에 저항하며 투쟁했던 ‘백의의 물결’ 시위를 본딴 것으로 서울역 광장은 생명을 상징하는 흰색과 안전을 상징하는 노란색 옷과 풍선 행렬 300여 명으로 채워졌다.
서울역에서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남대문, 한국은행, 청계천까지 행진하고 5시 경에 해산했다.
한편 이번 행진은 지난 5월 24일, 6월 28일에 이어 3번째 행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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