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치료를 하다보면, 교과서적인 원칙만 가지고는 설명하기 어렵고, 또한 그림과 도해만으로도 표현하기 어려운 문제점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이렇듯 개원가에서 자주 접하는 문제점들을 가볍게 이야기 하듯 풀어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있다.

연세대 치과대학 치과보존과 이승종 교수와 금기연, 김의성 교수가 공동으로 저술한 『문답으로 풀어보는 근관치료 문제좀(대한나래출판사)이 지난 10일 출간됐다.

이 책은 개원가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근관치료의 제반 문제점들을 함께 얘기하듯 서술하고 있어, 손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저자들은 가급적 용어 사용도 한글만을 고집하지 않고, 임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편안한 용어들을 그대로 이야기 하듯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은 제1장 '근관의 성형 및 기구조작'에서부터 시작해 ▲근관의 충전 ▲비외과적 근관의 재치료-CanAl Nego ▲근관내 약제 사용 ▲치료계획 및 통증처치 ▲치아파절 및 천공 등 총 13장으로 구성돼 있다.

정가는 7만원이며, 구입문의는 대한나래출판사(02-922-0840, www.dhpub@chol.co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