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China Dental Show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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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China Dental Show '화려한 개막'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9.2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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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S 2014 1신] 25일 오전 10시 테이프커팅…전시회·학술대회 모두 ‘대륙의 힘’ 돋보여

 

제16차 Chinese Stomatological Association(회장 왕 씽 이하 CSA) Annual Meeting & 제2차 China Dental Show(이하 CDS 2014)가 오늘(25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CDS 2014 조직위원회는 오늘(25일) 오전 10시 상하이 Everbright Convention & Exibition Center 입구에서 테이프커팅식을 갖고, 4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테이프커팅에는 CSA 왕씽 회장과 광홍짱 부회장, 쉬텐민 부비서실장, 세계치과의사연맹 회장, 상하이치과의사회 정이허 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CSA는 격년으로 치러져 왔으나, 지난해부터 CDS 2014라는 대규모 국제전시회와 함께 국제대회 규모로 치러지기 시작했으며, 개최 주기도 매년 개최로 바뀌었다.

CDS 2014 조직위 측은 이번 대회에 CSA 회원 2만5천여 명 중 2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전시회에도 전세계 500여 업체가 참여해 해외 치과의사, 바이어 등 총 3만여 명이 넘는 인원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CSA 16차 Annual Meeting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Everbright Convention에서 ▲치주 ▲치아 임플란트 시의 조직 재생 ▲미용 치아 임플란트의 고난도 증례 ▲미용 구간 내 확장 무치 공간을 위한 보철 치료 방안 ▲구순 구개열 수술 및 보철 치료 ▲치아 임플란트의 합병증- 원인, 예방, 치료 ▲복원-임플란트 ▲치내 요법, 치주병학, 치과 보철학 등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이 펼쳐지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무려 36개의 강연장에서 385개의 강연이 펼쳐져, 거대한 중국의 유일한 학회(중과구강의학회)라는 위상이 엿보인다.

또한 Exibition Center에서는 총 3층에 전세계 20개국 500개 업체 1,300개 부스 규모의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열려 중국 치과의사들에게 최신 치과기자재정보를 선보인다.

 
 
한편, 이번 대회에 한국은 25일 저녁 6시 Banquet Hall에서 열리는 전야제 행사에 SIDEX 조직위원회 김재호 사무총장, 정기훈 전시본부장 등이 참여할 계획이며, 둘째날인 26일 오전 10시30분 SIDEX 조직위원회와 CSA(중화구강의학회) 간 간담회가 진행된다.

또한 26일 오전 9시부터는 연세 치대 박영범 교수가 ‘새로운 디지털 시대의 임플란트’를 주제로 한 특강을 펼친다.

아울러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는 오스템과 네오바이오텍, 덴티움, 디오 등이 독립부스로 참가하고, 메디플러스 등 10여 개 업체가 별도의 한국관을 마련해 한국 치과제품들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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