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치과시장! 잠재력·기회 무궁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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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치과시장! 잠재력·기회 무궁무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9.25 2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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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가 말하는 CDS 2014]① (주)EXOCAD GMBH社 John Higgins 국제영업본부장

 

EXOCAD GMBH社는 어떤 회사인가?

독일에 본부를 두고 있는 CAD/CAM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다. 현재는 독일 뿐 아니라 미국에도 현지법인을 두고 영업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의 경우 올해 홍콩에 아시아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영업·마케팅을 시작한 상태다. 특히, 한국은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기 때문에 여러 회사와 연계를 맺고 영업을 하고 있고, SIDEX에도 이미 두차례 참가한 바 있다.

 
우리 회사의 소프트웨어는 모든 CAD/CAM 장비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머지 않아 아시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CDS에는 언제부터 참가하게 됐나?

아까도 말했듯, 올해 홍콩에 아시아법인을 설립했고, CDS에도 올해 처음 참가하게 됐다. 처음 참가했는데, 첫날부터 상담을 진행한 중국 현지회사와 계약을 맺기로 확정했다.

남은 기간에도 여러 회사와 상당 및 계약 미팅이 잡혀져 있는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치과시장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

오래 전부터 지켜봐 왔고, 실제 6년 전부터는 진출을 모색해 왔다. 사실 중국은 타 국가에 비해 진출이 많이 늦었다.

그러나 여러 현지 회사가 있어서인지 조기에 자리를 잡는데 어려움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 가능성이나 기회가 많은 시장이 아닐까 생각한다.

중국 치과시장을 나름 전망해 본다면?

아직은 잘 모르지만 관심은 많다. 여러 중국회사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알아가고 싶다. 중요한 것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시장이라는 점이다.

 
여담인데, 한국과 중국의 시장을 비교해 본다면?

한국은 신흥이나 오스템 등 국제적 역량을 갖춘 여러 기업들이 있다. 그래서 한국 시장은 그러한 기업들의 도움으로 빠른 시간 내에 정착할 수 있었다.

양 시장을 비교할 수는 없다. 잠재력은 중국이 크지만, 한국시장도 빠른 변화 등 또 다른 장점을 갖고 있다.

마지막으로 중국 치과의사들에게 한마디.

중화구강의학회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 조직의 수준이 아직은 ‘국제대회’를 펼쳐내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은 것같다. 전반적인 대회 정보 등을 얻기가 너무 힘들었다.

CDS를 국제전시회로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해외 참가업체에 대한 배려 등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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