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설립된 40년 역사의 덴탈장비 전문 제조업체로, 핀란드에서는 가장 큰 회사다.
우리 회사는 처음에 디지털 치과장비로 시작했고, 지금도 스캐너와 덴탈CT, 유닛체어 등 디지털장비들을 지속적으로 연구·생산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70년대에 디지털장비 연구·생산에 매진했고, 시종일관 앞선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CDS에는 언제부터 참가하게 됐나?
아주 오래 전부터 학술대회가 있을 때부터 참가해 왔다.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1회 대회 때부터 참가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리고 중국에서 자리를 잡고 성공을 거두기까지 중화구강의학회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
중국 치과시장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
중국 치과시장은 새로운 제품이 나오면 매우 빠르게 흡수한다. 예를 들면 CAD/CAM 3D스캐너의 경우 미국에서는 정착하기까지 10년이 넘게 걸렸는데, 중국은 1~2년이면 보편화되는데 충분하다.
중국은 정부가 치과시장 발전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것이 하나의 원인이라 생각한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중국 치과시장은 매우 빠르게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큰 시장이라 생각한다.
중국 치과시장을 나름 전망해 본다면?
우리 회사는 그냥 상품을 파는 곳이 아니다. 중국 치과대학 학계와 치과기술 R&D를 함께 이끄는 회사다. 중국은 몇 년 안에 후발주자라는 멍에를 넘어 최신 치과기술을 선도하는 세계치과업계 선진국가로 발돋움 할 것이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중화구강의학회에게 한마디.
중국이 우리 회사를 매우 존경해주고 있다. 그러나 중국 회사와 알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필요한데, 이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게 조금은 아쉽다.
CDA가 더 커졌으면 좋겠고, CDA와 같은 국제전시회가 중국에서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