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양국 대표 국제전시회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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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양국 대표 국제전시회 협력 모색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9.2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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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조직위, CDS 조직위와 간담회…상호 참가 독려·연자 확대 등 논의

 

대한민국과 중국 양국을 대표하는 국제치과기가재전시회 조직위원회가 동북아시아를 세계 치과전시문화 허브로 발돋움 시키기 위한 공조를 강화한다.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강현구)와 CDS 조직위원회(위원장 타오츄)는 CDS 2014 대회기간인 오늘(2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상하이 Everbright Convention Center 강연장 10호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협력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 SIDEX 조직위에서는 김재호 사무총장과 정기훈 전시본부장 등이, CDS 조직위에서는 증화구강의학회 타오츄 부회장과 위뤼우 디렉터, 탄헨민 부비서실장 등이 참석해 1시간여에 걸쳐 논의를 진행했다.

SIDEX 조직위 김재호 사무총장은 “CDS 2014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드린다. 중국 치과계의 발전이 눈이 부시고, 우리도 더욱 분발해야 겠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내년 SIDEX 2015에 왕씽 회장을 비롯해 임원들을 초청할 계획인데, 많은 참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화구강의학회 타오츄 부회장은 “CDS 2014에 참석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면서 “SIDEX가 CDS의 좋은 롤모델이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SIDEX 2015에는 당연히 많은 중국 치과의사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후 양측은 상호 선물을 전달하고, 양국 치과계 상황과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타오츄 부회장에 따르면, 중국은 치과의사 수가 20만 명이 넘고, 신규 치과의사도 매년 5천명씩 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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