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치의들, ‘Digital Implant’ 술식에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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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치의들, ‘Digital Implant’ 술식에 푹~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9.27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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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치대 박영범 교수 특강 ‘큰 호응’…CDS 조직위 “한국 디지털치의학 연자 더 보내달라” 요구

 

 
중국 치과의사들의 임플란트 술식에 대한 관심이 ‘디지털’ 임플란트 술식으로 전이되고 있다. ‘디지털 치의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

중국 치의학계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치과의사들의 10% 가량은 이미 임플란트 기술을 습득, 보편적으로 환자들에게 시술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CAD/CAM, 3D 스캐너 등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디지털 임플란트 술식에 대한 갈증이 극에 달해 있는 상황.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China Dental Show 2014 기간 중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는 CAD/CAM 등 디지털 치의학 관련 장비 부스들이 대세를 이뤘고, 관람객들도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한 같은 기간 진행된 CSA(중화구강의학회) 종합학술대회 385개 강연 중 디지털 치의학 관련 강의도 80여 개를 넘어섰으며, 대부분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특히, 26일 오전 9시 Everbright Convention Center 강연장 8호실에서 진행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박영범 교수의 ‘디지털을 활용한 최신 임플란트 시술’을 주제로 한 강연에는 중국 치과의사들이 200석의 좌석을 가득 메우고서도 뒤에 서서 듣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박영범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디지털을 활용한 임플란트 식립과 기존의 술식이 무엇이 다르며, 디지털 장비들의 수준이 어느 정도에 와 있는지를 설명했다.

또한 현 수준에 와 있는 디지털 장비들을 활용해 임플란트 술식을 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주의할 점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SIDEX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중국 CDS 조직위 측에서 ‘디지털 치의학’과 관련한 주제의 강연을 해줄 강연을 요청홰 박영범 교수를 추천한 것”이라며 “내년에도 관련 주제의 연자를 요청했고, 1명이 아닌 더 많은 연자를 요청했다. 그만큼 ‘디지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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