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민경호 이하 대구치)가 지난달 25일 인터불고경산 C.C에서 제12회 회장배 자선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내빈과 9개 구회 대표선수 및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치 민경호 회장과 최남섭 협회장 등 내빈들의 시타로 시작된 이날 골프대회는 회원과 치과 관련단체 대표, 9개 구회 및 공직회 선수들로 구성해 회원의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또한 경기가 끝난 후에는 단체전 및 개인전 시상을 비롯해 푸짐한 경품 추첨이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단체전 경기결과는 동구회가 우승, 달서구회가 준우승, 남구회가 3위를 차지했으며, 선수조 개인은 75타를 친 구본일 회원이 우승을, 염선호 회원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김광근 회원이 리어리스트(1.95m)에, 손창용 회원이 롱기스트(245m)에 선정됐다.

뉴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친선조에서는 김은관 회원이 우승을, 황윤진 회원이 메달리스트(80타)를, 조진석 회원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최다버디(2개)에 강도욱 경남치과의사회 부회장, 니어리스트(1m)에 김상두 회원, 롱기스트(260m)에 김도균 울산치과의사회 부회장이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준비한 김명섭 조직위원장은 “자선 모금 EVENT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고맙다”고 인사말을 전하고 “이번 대회에서 모금된 금액은 불우이웃 돕기 성금 등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