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국군의날 기념 부스 운영 ‘호응’
상태바
치위협, 국군의날 기념 부스 운영 ‘호응’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4.10.10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일부터 5일간 5천여 시민‧장병에 구강보건교육…‘치과위생사와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도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는 지난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육군본부가 주최한 제12회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구강보건 부스를 마련했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충남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열린 지상군 페스티벌에는 치위협 부스를 비롯한 다채로운 병영체험 부스가 운영된 가운데, 매일 1천여 명이 넘는 시민과 장병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치위협은 산하시도회인 대전·충남회(회장 갈은정)와 건양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와 함께 육군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강보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구강보건교육매체를 활용해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위생용품 활용법 등 참가자에 맞는 개별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올바른 구강관리의 중요성과  칫솔교체주기 등을 알리는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을 진행,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적극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새 칫솔과 구강보건 정보제공 리플릿을 기념품으로 배부했다.

이번 행사를 지원한 대전충남회 한 임원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가족단위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온가족이 함께 올바른 치아관리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위협 최문실 기획홍보이사는 “구강보건전문가인 치과위생사들의 다각적인 공익활동을 통해 전국민의 구강건강향상과 치과위생사 역할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준 시도회와 대학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치위협은 군내 열악한 의료체계 및 치과의료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치과위생사 부사관 확대 배치를 위해 지난 2013년 7월부터 육군본부 수도방위사령부 의무근무대와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하며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