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내달 16일 현장보충보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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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내달 16일 현장보충보수교육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4.10.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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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서 미이수자 대상 보수교육…임상‧지역사회‧매니지먼트‧최신지견 세션으로 구성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오는 11월 1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14년도 보수교육 미이수자에 대한 현장보충보수교육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보충보수교육에서는 스스로 원하는 강의를 선택하고 학습계획을 세우고자 하는 요구를 반영해 각기 다른 주제의 총 16개 학술강연이 하루종일 이어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참고로 치위협은 지난 7월과 9월에 개최한 종합학술대회에서 실시한 설문 결과를 토대로 참가자들의 인기가 많았던 주제로 강의를 꾸렸다. 세션은 ‘임상치위생’, ‘지역사회치위생’, ‘매니지먼트’, ‘최신치과트렌드’ 등 4개로 구성됐다.

먼저 임상치위생 세션에서는 ▲임플란트 전문 치과위생사 과정 ▲구강악안면외과 수술 시 치과위생사의 역할 ▲교정 전문 치과위생사 과정 ▲구강내과에 관해 다루며, 지역사회치위생 세션에서는 ▲구강보건사업 현황과 방향 ▲치아우식활성검사 ▲보건의료윤리 ▲보고서 꾸미기에 관해 짚는다.

또 치과경영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추세에 따라 매니지먼트 세션이 마련돼 ▲커뮤니케이션 ▲이미지메이킹 ▲마케팅 ▲의료매너 등이 강연 주제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최신치과트렌드를 모아 ▲응급처치 ▲CAD/CAM의 이해 ▲치과건강보험 ▲교합을 다룰 예정이다.

면허신고제 본격화…2500명 선착순 마감

이번 보충보수교육을 이수하고자 하는 자는 오는 11월 2일까지 치위협 홈페이지(www.kdha.or.kr)를 통해 보수교육 평점 4점과 8점 중 하나를 선택한 뒤 결제를 하고 당일 강의를 이수하면 된다. 4점을 선택했다면 2개 강의를, 8점을 선택했다면 4개 강의를 이수해야 한다.

참가 등록비는 8평점 등록자의 경우 21만원, 4평점 등록자의 경우 14만원이다. 단 협회 회비완납 회원의 경우 행사 간접비를 제외하고 각각 12만원, 7만원이다.

치위협은 “강연장 규모를 감안하여 2,500명까지 사전 선착순 등록 정원제로 운영됨에 따라 현재 정원이 얼마 남지 않아 서둘러 신청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치위협은 면허신고제 시행을 대비해 보수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면허신고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이번 현장보충보수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치위협은 “면허신고제 시행에 따라 보수교육 관리ㆍ감독에 관한 사항이 더욱 강화됐다”며 “올해 보수교육 이수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고로 치과위생사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제20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11조 및 제18조에 의해 법정 보수교육 연 8평점을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자의 경우 의료관계행정처분규칙 행정처분기준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의 경고 및 면허자격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치위협은 오는 11월 중 오픈하는 사이버 보충보수교육을 통해서도 보수교육을 이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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