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우즈벡에 치대 설립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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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우즈벡에 치대 설립 지원 나선다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4.11.2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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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hkent State Dental Institute와 MOU 체결…건축·장비·교육·인력운영 등 제반사항에 자문 등 협력 예정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이하 연세치대) 이근우 학장이 지난 10일 우즈벡 국립대학교 치과대학인 Tashkent State Dental Institute를 방문해 카빌로프(Khabilov) 치대학장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좌측부터)카빌로프 학장과 이근우 학장이 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우즈벡 보건부, 재경부, 복지부, 교육부 등에서 차관급 관리가 대거 참석한 것은 물론, 현지 국영 텔레비전방송국 및 보도기자 등이 취재에 나설 만큼 관심을 모았다.

특히 우즈벡 치과대학 설립을 위한 협력파트너로서의 지원요청과 공동연구, 정보교류, 학생 및 연구원교류, 교육커리큘럼 등에 관한 논의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연세치대 관계자는 "치대 설립 건은 우즈벡 카리모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6월 우즈벡을 방문한 자리에서 요청받은 사안으로 우즈벡 대통령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지난 9월 중순 우즈벡 보건부 차관 등 보건대표부 4명이 연세치대를 1차 방문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MOU를 기점으로 연세치대는 향후 우즈벡 치과대학 설립에 필요한 건축, 장비, 교육, 인력운영 등에 관한 제반 사항에 관한 자문과 협조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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