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교수 겨울방학 중 해외강연 ‘빡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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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교수 겨울방학 중 해외강연 ‘빡빡’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5.01.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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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우디 등서 연자 초청…한국의 ‘미니임플란트 개방교합 술식’ 관심 높아

 

 
현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인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김태우 교수가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바쁜 해외 강의 일정에 오른다.

김태우 교수는 오는 22일 미국 시애틀 EH Angle Society of Orthodontists의 Northwest component(북서 지부)의 초청으로 출국한다. 3일간 학회 기간 중에 증례발표를 계획하고 있고, 26일에는 샌프란시스코의 University of the Pacific에서 오전 3시간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애리조나 주 메사에 있는 ASDO대학으로 이동, 27일 전공의 진료지도와 28일 강의가 예정돼 있다. 또 28일 밤에는 LA로 이동해 UCLA에서 29일 강의를 하고 30일에는 전공의 진료 상담을 해 주기로 일정이 잡혔다. ASDO와 UCLA의 코스는 미국 보수교육점수 6점이 부여되며 전공의 외에 개원의들도 참여해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개방했다.

아울러 다음달 5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제9회 사우디아라비아 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 Keynote speaker로 초청돼 출국하며 7일에는 개방교합의 교정적인 치료법에 대해 2시간 강의가 예정돼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현재 서울대치과병원 교정과에 5명이 레지던트를 지원한 상태다. 김태우 교수는 “이번 초청 강연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한국 치과교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김 교수는 올해 5월 17일 미국치과교정학회 초청연자, 9월 19일 캐나다치과교정학회 초청연자로 예정돼 있다.

김 교수는 “단일 미니임플란트를 이용한 개방교합 치료 방법을 통해 종래에 악교정수술을 요하던 많은 증례들을 교정만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되어, 이 분야의 강의 요청이 많다”면서 “교정 분야에서 어려운 치료로 알려져 있는 II급 2류 부정교합의 치료, 턱관절질환을 동반한 부정교합의 치료 등에 대해 주로 강의 요청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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