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홍예표 이하 스마일)이 ‘2015 전국 저소득 중증 장애인 보철 지원사업’ 접수를 실시한다.
스마일은 보철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접수를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이전 스마일의 지원을 받지 않은 자 ▲만18세 이상 만64세 이하 ▲등록 장애인 1-3급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잔존치아 10개 이하의 장애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신청방식을 2가지로 다원화했는데 이는 행동조절 등의 어려움으로 치과방문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의 편의를 도모코자 마련된 것이다.
신청방법은 ▲신청방법 1 : 신청서 접수 후 더스마일치과에서 검진을 진행하는 방법 ▲신청방법 2 : 지역치과 검진 후 소견서를 우편으로 발송하는 방법이 있다.
아울러 심사를 거쳐 신청방법 1의 대상자는 오는 4월 10일 발표하며, 신청방법 2의 대상자는 오는 4월 30일에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참고로 ‘더스마일치과의원’은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를 위해 특화된 의원으로써, 작년 11월 한국뇌성마비복지회 나로센터에 개원했다.
이번 사업에서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최대 250만원까지 보철치료비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스마일 홍예표 이사장은 “많은 후원자분들과 선후배 치과의사들의 나눔 실천으로 2003년부터 장애인 보철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올 한해도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사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검진소견서 작성부터 치료에 이르기까지 따뜻한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에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 개인 및 단체는 신청서류를 구비해 신청방법별 접수 마감일까지 등기우편(서울시 중구 을지로1가 15 서광빌딩 701호)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 및 신청 서류 양식은 스마일 홈페이지(http://www.smilefund.org)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