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찬‧학술‧행사‧대외협력‧기금분과로 나뉘어 교수‧동문 역할 분담…오는 11월 6~8일 기념행사 예정
연세치의학 100주년인 2015년을 맞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이하 연세치대)이 본격적인 기념사업 추진에 나선다.
참고로 올해는 쉐플리가 서울역 앞 세브란스연합의학교에 국내 최초로 치과학교실을 개설한지 100년이 되는 해이며, 연세치대는 지난 2011년 10월부터 손흥규 위원장을 필두로 연세치의학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를 구성‧운영해왔다. 그러다 위원장인 손흥규 교수가 이번 달 말에 정년퇴임식을 앞두고 있어, 정문규 교수가 신임위원장에 임명됐다.
현재 기념사업준비위원회 산하에는 편찬분과(위원장 김광만 교수), 학술분과(위원장 김백일 부학장), 행사분과(위원장 최성호 부학장), 대외협력(홍보)분과(14기 강충규 동문), 기금분과(15기 강주일 동문) 등 5개 분과위원회가 구성됐다.연세치대는 지난 달 19일 위원장 및 위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모임을 갖고 임명장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날 각 분과에서는 운영계획 초안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문규 신임위원장은 ‘빛으로 섬김으로 세계를 품는 연아인’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성공적인 100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다짐했다.
한편, 연세치대는 연세치의학 100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100주년사 편찬사업과 국제학술대회, 기념식, 기금모금 등이며, 행사기간 동안 전시회와 연아제 등 연례행사를 함께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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