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집담회로 활성화 돌파구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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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집담회로 활성화 돌파구 마련한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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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 치대 동창회 첫 학술집담회 '시작 산뜻'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회장 고상덕 이하 동창회)가 정기적인 학술집담회를 통해 동창회 활성화와 모교와의 유대 관계 강화에 나섰다.

동창회는 지난 24일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관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단국 치대 치주과 임성빈 교수를 초청해 '임플란트를 위한 치조골 재생술의 최신 경향'이라는 주제로 2005년도 상반기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애초 동창회는 많은 동문들이 치과의료기술의 급변화에 따른 재교육을 희망함에 따라 연세 치대처럼 모교에서 '평생교육원' 제도를 도입할 것을 추진했으나, 이가 여의치 않자 정기적인 학술집담회를 개최키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고상덕 회장
동창회 고상덕 회장은 "준비를 급하게 하다보니, (많은 동문들에게 알리지 못하는 등) 미흡한 점이 많다"면서 "분기별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해 동문들이 체계적으로 재충전·재교육을 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 회장은 "학술집담회가 동문들이 자연스럽게 모일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이를 계기로 동창회의 활성화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이라면서 또한 "모교 출신 교수를 연자로 섭외하는 등 모교 출신 연자 발굴과 모교와의 연계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학술집담회에는 40여 명의 동문들이 참가했으며, 동창회는 오는 9월 초경 친선도모를 위한 골프대회를 내년 5월경에는 대규모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동창회 회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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