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산업협 17일 정총…신임회장에 이익재

대한치과기재협회 산하 단체인 치산협은 현재 40여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각종 국제전시회에 '한국관'을 유치하는 등 국산 업체들의 위상 강화와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 새로 구성된 치산협 3대 집행부를 향후 3년간 이끌어갈 이익재 신임회장은 "회를 강화하고 정부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등 치과기자재의 국산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특히 국제전시회에 한국관을 지속적으로 설치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국산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국산 의료제조 시장의 활성화는 하루 아침에 이뤄지는 게 아니라 일정정도의 시간을 두고 꾸준히 노력을 경주해야 가능한 일"이라면서 "많은 젊은 친구들이 국산 제품 생산을 위해 연구에 뛰어드는 만큼 정부나 치재협도 상응하는 대접을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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