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치대 총동문회, ‘용봉치인’으로 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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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치대 총동문회, ‘용봉치인’으로 단결!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05.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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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30주년 기념 행사 성황리 개최‧동창회 행사 중 역대 최다 인원 참석 열기 ‘후끈’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 30주년 기념식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김기영 이하 동창회)가 지난 4월 18일, 19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동창회 최다 인원이 결집한 가운데 ‘동창회 창립 30주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함께가자 용봉치인, 나는 네가 되고 너는 내가 되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행된 이번 총동창회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650여 명의 역대 최대 동문들이 모인만큼 선‧후배간 화합을 다지고 모교 발전을 기원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동문들을 위한 임상 학술 강연 및 최일구 전 MBC 앵커의 인문학 강연이 마련됐으며, 토크 콘서트, 남도 문화탐방, 골프대회 등이 진행됐다.

첫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창립 30주년 기념식에는 30주년 기념 영상 등이 상영됐으며, 동문들로 구성된 Blue tooth 밴드와 노래패 ‘햇귀’의 축하공연 등으로 기념식의 열기가 더해졌으며, 오랜만에 만난 동문들은 ‘용봉치인’을 연호하는 등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 토크 콘서트
▲ 동문 밴드 Blue tooth의 공연에 환호하는 동문들

이어 조직위원회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는 토크 콘서트가 최일구 전 앵커의 사회로 진행됐다.

토크 콘서트는 사전에 동문들로부터 받은 인터뷰 영상을 보고, 패널들이 즉석해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동창회 김기영 회장, 한정우 준비위원장, 전남대치전원 최남기 원장, 31기 졸업생 대표 윤종현 원장‧1기 졸업생 대표 고정석 원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협회장‧박영섭 부회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를 통해 동문 선‧후배간에 허심탄회한 질문이 오갔으며, 한 마음으로 치과계와 동창회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사업보고 및 재무보고, 감사보고, 예산안, 2015년 사업계획안이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어 3기 손철용 원장‧6기 김운평 원장에게 ‘자랑스런 동문상’이 수여됐으며, 총동창회 14대 양혜령 회장에게 ‘역대 동창회장 공로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1기 졸업생들이 모교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든 장학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19일 기념식 둘째날에는 동문 골프대회와 가족동반 프로그램인 남도 문화탐방이 동문들과 그 가족·스탭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노래패 '햇귀' 축하 무대
▲ 동문밴드 Blue To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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