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교수, 한국 교정학 위상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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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교수, 한국 교정학 위상 제고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5.05.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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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정학회서 개방교합 치료 방법 등 제시해 강연장 만석…코리안 런천도 성료

 

현직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인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과교정학교실 김태우 교수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 115회 미국교정학회 학술대회에서 연자로 활약했다.

▲ 김태우 교수
김태우 교수는 17일 개방교합 세션의 메인 연자로 나서, 'Orthodontic Treatment of Skeletal Class II Open Bite'라는 주제로 강연을 맡았으며, 개방교합 치료 방법을 제시하고, 치료 중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 대처 방법을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 교수의 강연장은 일요일 이른 아침 시간에도 불구하고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교정의사들로 만석을 이뤘다는 후문이다.

이후 점심시간부터는 3M Unitek사의 후원을 받아 대한치과교정학회에서 코리안 런천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현지 및 국내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교정의들을 비롯해, 세계교정의사연맹(WFO) 회장인 Dr. Justus 부부, Angle Orthodontists 편집장인 Dr. Lindauer, Journal of WFO 편집장인 Dr. Faber와 각국 교정학회 임원 등이 참석해 한국 교정학계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한편, 김태우 교수는 오는 9월 19일 캐나다치과교정학회에서도 초청 연자로 예정돼 있다. 한 개의 미니임플란트를 이용한 개방교합 치료 방법으로, 악교정수술의 적응증에 관한 여러 증례들이 교정만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되면서 해당 분야의 강의 요청도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 청중들이 가득 메워진 강연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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