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지역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16일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은 다산실에서 광주‧전남시민사회단체범연합(대표회장 안기영)과 지역의 구강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계기로 광주‧전남 지역을 기반에 둔 사회 활동가들과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이 공조해 지역사회 구강보건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안기영 대표회장은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은 호남 최초의 치과대학병원으로서 지역민들의 구강보건을 위해 보이지 않는 인술을 베풀어 지역민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지역사회 구강보건 향상에 이바지하자”고 말했다.

앞으로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은 이동치과진료버스를 통한 ‘찾아가는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진료봉사와 사회봉사를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간다는 방침이다.

이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