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모바일‧웹 콘텐츠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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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모바일‧웹 콘텐츠 강화한다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5.09.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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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job KDA, 사이버캠퍼스 구축…반응형 웹으로 모바일‧PC에 적합, 양질의 콘텐츠 제공 및 회원 커뮤니티 기능 활성화
▲ 치협 정보통신위원회 기자간담회 참여자 일동

대한치과의사협회 정보통신위원회(협회장 치협 이하 정통위)가 웹‧모바일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지난 17일 정통위는 팔래스 서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Goodjob KDA와 사이버캠퍼스 웹사이트, 커뮤니티 기능을 활성화한 KDA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제작소식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Goodjob KDA와 사이버캠퍼스는 HTML5 기반의 반응형 사이트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Goodjob KDA는 기존의 치과계 구인구직 사이트인 덴탈잡에 고용노동부 환급교육을 결합한 형태로 직종, 지역, 고용형태 등 상세검색 기능이 지원된다. 더불어 치과의료기관 회원의 경우 인재 열람이 가능해 고용 효율을 높였다.

또한 웹사이트와 더불어 KDA 모바일 앱이 결합되 회원들에게 강의 제공은 물론, 협회 내 각 지부소식 알림을 모바일 앱으로 통합해 소통채널을 일원화했다.

최남섭 협회장은 “홈페이지를 처음부터 전부 갖춰놓고 오픈하기란 어려운 것 같다. 그래도 시작이 반이다. 앞으로 보완하는 과정을 거치며 많은 회원과 뭔가를 보고 남길 수 있는 사이트가 되길 바란다”며 웹사이트 구축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양질의 교육, 커뮤니티 콘텐츠를 통한 사이트 유입 확보가 ‘관건’

이번 사이트 개편에서 눈여겨볼 요소는 치과의료 기관에 근무하는 종사자의 직무교육 향상을 위한 교육 콘텐츠 활성화에 주력했다는 점이다. 고용노동부 환급교육과 연계된 콘텐츠가 제공되며, 치과 업무 특성을 반영한 여러 커리큘럼이 준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 콘텐츠를 구축한 KG 패스원 윤석건 차장은 “강의실 구성이나 24시간 고객불편 해결을 위한 질의응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 과목이 8개의 차시로 구성돼 있으며, 본인이 신청한 과목과 관련해 어떤 학습진도를 나가야 할지 직관적으로 안내해준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앱의 경우 네이버 밴드나 카카오스토리 등 기존 커뮤니티 플랫폼에서 소통하던 회원들의 유입을 위해 커뮤니티 개설, 게시판과 사진첩, 캘린더 기능과 더불어 단체 공지, 설문조사 등 협회와 관련해 할 수 있는 모든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집약하는 차별화 전략을 선택했다. 이로써 추후 협회 관련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이 모바일 앱을 통해 일원화될 전망이다.

한편, 협회장에게 건의사항을 묻는 게시판 기능도 활성화할 계획임을 밝혀, 추후 협회장이 직접 회원들과 쌍방향 소통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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