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치의학 임상 노하우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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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치의학 임상 노하우 살핀다’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5.10.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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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년치의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직간접수복, 수복 후 우식 예방 등 노년치의학 관련 임상지식 살필 예정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정재헌)가 11월 7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 2015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냥 지내시죠”라고 말씀하시나요?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치료전략의 변화’를 대주제로 진행되며, 첫 번째 세션에서 ▲ 고령자를 위한 직접 수복치료의 정석(연세대학고 치과보존과 박성호 교수) ▲ 고령자를 위한 간접수복치료의 솔루션(경희대학교 치과보존과 최경규 교수) ▲ 고령자의 삶을 저해하는 우식, 어떻게 해결하나(조선대학교 예방치과 이병진 교수) 등의 내용을 짚는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 60 is the new 40! 고령자의 미백치료에서 고려할 점(서울성모병원 치과보존과 김신영 교수) ▲ “씹을 때 아파요” 고령자에게서도 많이 나타나는 금이 간 치아(서울성모병원 치과보존과 양성은 교수)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이와 같은 강연 내용은 최근 치과 치료와 관련된 연장자들의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늘어난 기대수명을 건강하게 보내고자 하는 환자의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고영경 학술이사는 “한국의 고령인구 비중이 현재는 13.1%, 2030년에는 24.3%로 가파르게 늘고 있어 고령자의 구강건강을 되찾고 현재의 치열을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증가한 기대수명과 그 기간을 보다 건강하게 보내고자 하는 니즈를 충족시켜야 한다”며 학술대회의 기획 취지를 밝혔다.

또한 “간접수복, 직접수복, 그리고 수복 후의 우식예방, 고령자의 치아 미백, 저작 시 통증해결 관련 임상 노하우와 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본 학술대회 참여 시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 기간은 오는 11월 2일까지다. 등록 관련 문의는 학회 사무국(031-201-522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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