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 주최 자선골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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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 주최 자선골프대회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5.10.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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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약 4,500만 원의 진료기금 조성
▲ 스마일재단 자선골프대회 참가자 일동

지난 18일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 C.G에서 열린 2015 제13회 자선골프대회가 참가자들에게 알찬 행사로 호평을 받았다.

스마일재단이 주최하며 오스템 임플란트, 아모스, 토바, 워랜택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저소득 장애인들의 치과진료비 모금을 위한 행사로, 참석자 1팀과 저소득 중증 장애인 1명을 매칭해 총 14명의 치과 진료비를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총 52명의 치과의사 및 치과계 관계자들이 참가했으며, 약 4,500만 원의 저소득 장애인 치과 진료비용이 모금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시합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스마일재단 김우성 이사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나승목 부회장이 메탈리스트를, 문치과병원 강성진 기공사가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김우성 이사가 우승상품인 드라이버를 스마일재단에 기증해 자선경매가 진행되는 등 뜻 깊은 선행 행렬이 이어졌다.

또한, 자선골프대회에 10회 이상 참가해 지속적인 나눔을 함께 해온 한진덴탈 이태준 대표,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 서울탑치과의원 한국재 원장에게 특별상이 주어졌다.

▲ 재능기부로 참여한 심현화 프로

한편, 이날 행사에서 심현화 골퍼의 코치를 받는 특별 이벤트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오스템 임플란트가 500만원을 후원했으며, 심현화 프로 또한 참가비를 스마일재단에 후원해 행사 취지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이밖에 스마일재단의 안병근 이사, 대한치과의사협회 박영섭 부회장, 대한장애인치과학회 김광철 회장,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 홍찬의 병원장이 일시 후원기금을 주최 측에 전달했다.

이날 참여한 한 후원자는 “작년 대회를 통해 모인 후원금이 사용된 내역과 치료에 대한 성과 관련 인터뷰를 보고 매우 감동했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를 못 받는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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