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 최초로 턱관절장애 연수회를 시작해 성황을 누렸던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치)가 또 한번 지부 최초의 턱관절장애 연수회 어드벤스 코스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참고로 경치는 그간 총 7회의 베이직 코스에서 500여명의 수료회원을 양성한 바 있다.
경치는 지난 1일 아주대학교병원 치과진료센터에서 턱관절장애 연수회 제1회 어드벤스 코스를 개최했으며, 베이직 코스를 수료한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연수회뿐만 아니라 추후 어드벤스 코스에서 지속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실습 Kit 30세트와 기본 재료들을 구입하는 등 지속력 있는 연수회를 위한 준비를 마쳐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참가자들은 2인 1조로 술자와 환자가 돼 직접 진단하고 차팅하는 실습교육을 받았으며, 미리 제작된 스플린트로 교합안전장치를 장착하고 조정하는 방법을 익혔다.
아울러 오후부터는 참가자들이 물리치료 장비를 직접 사용해 보기도 하고 보톡스를 주사하기도 하는 등 턱관절 진료와 관련된 다양한 치료방법들이 실전 위주로 전달됐다.
한편, 참가자들은 이번 어드벤스 코스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64.3%가 ‘아주 좋다’를, 35.7%가 ‘대체적으로 괜찮았다’는 호평을 내놨다.
이번 교육 참가자들에게는 교육수료증이 전달됐으며, 보수교육점수도 2점이 인정됐다.
이번 연수회를 직접 주관한 김평식 대외협력이사는 “처음이라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최선을 다해준 연자분들과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특히 실습 Kit를 구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준 정진 회장과 실습 장소를 제공해준 아주대학교병원측의 도움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