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회장 안종모)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22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대한레이저치의학회에서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로 명칭이 변경된 후 처음 개최되는 학술대회로, '레이저를 넘어 악안면 미용까지'를 대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연세대학교 김희진 교수는 '턱얼굴 미용시술을 위한 임상해부학'을 주제로 악안면미용술식을 위한 해부학적 지식에 대해, 이어 아름다운 얼굴치과 최재영 원장은 '치과에서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얼굴 미용, 보톡스와 필러'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 보스톤미에스테틱치과 임형태 원장의 'Maxillofacial cosmeducation'을 주제로 악안면 미용 전반에 걸친 강연과 라이브 서저리가 준비돼 있다.

이어 대학로치과 차수련 원장은 '치과진료실에서 미용술식 시행시 고려해야할 합병증'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박정현 공보이사는 "레이저의 사용 범위가 구강내뿐만 아니라 악안면까지 확대됨에 따라 악안면미용에 대한 내용으로 학술대회를 진행케 됐다"면서 "안면성형에 대한 치과 영역을 지키자는 취지에서 대주제를 정했다"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오는 20일까지며, 등록은 덴탈온오프믹스(dental.onoffmix.com)을 통해 하면 되고, 문의사항은 임명주(010-3436-2829)나 카카오톡 아이디 @덴탈온오프믹스로 하면된다.

안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