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르코니아, 임플란트 최신 지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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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코니아, 임플란트 최신 지견 공유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12.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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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임치원 임플란트 심포지엄 730여 명 몰려 ‘성황’…지르코니아‧임플란트 보철 중심의 강연으로 호응

지르코니아 abutment, BRONJ, 임플란트 보철에 관한 전문가들의 각 분야에 대한 최신 지견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015 고려대학교 임플란트 심포지엄’은 지난 20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사전등록 530명, 현장등록 200여 명을 모으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지르코니아와 임플란트 보철에 초점을 맞춰 강연과 연자를 구성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한 참가자는 “지르코니아에 집중된 강연들 때문에 약속을 미루고 왔다”고 할 정도로 관심이 대단했다.

이날 강연으로는 먼저 연세대 치과대학 김성택 교수가 ‘Splint therapy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다양한 스플린트의 개요와 적응증 등을 소개했다. 이어 보스톤스마트치과 김종엽 원장은 ‘implant와 Zirconia abutment'를 주제로 임상증례를 통해 전치부에서의 지르코니아 지대주 선택과 사용방법 등에 대해 강연했으며, 분당서울대병원 이양진 교수는 ‘임플란트 보철의 온갖 합병증 경험’을 주제로 합병증의 발생원인과 처치법, 주의사항 등을 소개했다.

오후에는 고려대 의과대 나흥식 교수가 ‘뇌 건강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고대 임치원은 작년부터 참석자들의 반응이 좋아 치과 외 과목의 강연을 넣어 심포지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 고대 임플란트 연구소 류재준 소장이 '지르코니아 abutment의 고려사항과 임상적용‘을 주제로 임상증례를 통해 심미효과를 위한 지르코니아 어버트먼트 사용시 장점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공유했으며, 아주대 임치원 이정근 교수는 ’골다공증약 먹고 있는 환자를 치과에서 어떻게 치료해야하나?‘를 주제로 골흡수억제제나 항암치료제의 장기투여시 처방 대비 발생률은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고, BRONJ 관련 고민을 나누며 바람직한 치료법을 제시했다.

마지막 강의로 서울대 치전원 김성훈 교수가 ‘지르코니아 수복물의 A to Z'를 주제로 지르코니아의 특성, 치아 형성법, 접착법, 문제점, 주의사항, 전치부‧구치부‧전악 수복 증례 등에 대해 강의했다.

류재준 소장은 “지르코니아, 임플란트 보철 관련 주제에 중심을 두고 강연을 준비했다”면서 “심포지엄에 관심을 갖고 찾아주시는 분들을 위해 좋은 주제와 연자로 강연을 구성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고대 임플란트 연구소는 매년 4회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앞서 3회는 무료 강의로 나머지 1회 강의는 유로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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