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봉 원장, 日포괄치과연구회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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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봉 원장, 日포괄치과연구회서 특강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12.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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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괄치과연구회 일본포괄치과연구회 학술대회 참석…과목별 전문성 넘어 포괄적 협진 연구 공유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김경대 이하 K-IDT) 임원진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제4회 일본포괄치과연구회(회장 Kenji Fushima 이하 J-IDT)학술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가나가와 치과대학 요코하마 클리닉에서 열렸으며, K-IDT에서는 김경대 회장, 백운봉 상임위원장, 김욱 부위원장, 장원건 국제이사 등이 참석했다.

참고로 J-IDT은 지난 2012년 도호쿠치과대학 교정과 Junji Sugawara 교수를 중심으로 창립됐으며, 교정과를 중심으로 구강외과, 보철과 등 분야간 포괄적 협력 진료 및 연구를 목표로 활발히 학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일본 내 12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만, 한국 등 아시아권 포괄치과연구회와 정례적으로 학술교를 진행하고 있다.

학술대회는 매년 12월 23일에 요코하마와 센다이에서 번갈아가며 개최하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학술대회 강연으로는 ▲Junji Sugawara 교수의 '최진 선수술 교정증례' ▲Kenji Fushima 교수의 '안면 비대칭 환자에서의 편측성 SARME 증례' ▲타이페이 국방 치과대학 교정과 쳉리 린 교수의 '단안모 성인 환자에서의 심미적 포괄치료' 등 4개 세션, 11개 강연이 마련됐으며,

이날 학술대회서 K-IDT 백운봉 상임위원장은 특강연자로 초청받아 '결손 구치의 교정적 대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백 위원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교정용 미니 스크류만을 활용해 무려 12mm에 이르는 하악 제1대구치 결손공간을 제2,3 대구치의 성공적 전방이동으로 폐쇄시킨 증례를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참고로 백 위원장이 이날 발표한 증례는 2015년 미국 교정학회지에서 '이 달의 증례'로 선정돼 Angle society에서도 특강을 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 폐회식에서 K-IDT와 J-IDT는 각 학회의 상호 교환 방문을 결의했다.

K-IDT는 내년 12월 23일 일본 센다이에서 열리는 J-IDT학술대회에, J-DIT는 내년 8월 22일 우리나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되는 K-IDT학술대회에 참석키로했다.

K-IDT가입문의 및 학술일정 문의는 홈페이지(www.kidt.co.kr)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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