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시무식서 ‘회원 위한 협회’ 회무 중점 강조…“파행적 분위기 뒤로 하고 단합할 것”도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오늘(4일) 오전 10시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최남섭 협회장과 마경화 부회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시무식에서는 최 협회장이 신년사를 낭독해 임직원을 향한 당부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최 협회장은 “29대 집행부의 임기도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면서 “임원들은 장기간 근무하지 못하고 다시 본분을 위해 치과로 돌아가기 때문에 협회 회무에 있어 전문가이자 실무자는 직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협회장은 “직원들이 이런 전문가 입장에서 임원들에게 조언을 해주고 뒤에서 보좌해줘야 임원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최 협회장은 “최근 이사회 상황이 다소 어지럽고 파행적으로 진행이 됐지만 ‘회원을 위한 협회’라는 회무만을 생각해야 한다”며 “임원들도 해가 바뀌면서 또 다시 단합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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