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치대, 총동창회 확대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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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치대, 총동창회 확대이사회 개최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6.02.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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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 활성화 방안 논의…조직력 강화 위해 동문의 힘 결집하기로 다짐
▲2016년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 확대이사회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가 지난 30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2016년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 확대이사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모교발전과 총동창회 활성화’라는 주제로 동문 전국대표 40여 명이 모여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김흥중 학장이 조선대 교육문화재단 현황과 조선대가 전국 치과대학 중 우수평가를 받은 사실, 더불어 조선대 재학생 국가고시 100% 합격 소식을 전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박인임 총무이사가 조선치대 여동문회 현황과 미래에 대해 보고했으며, 김규탁 명예동창회장이 전임 동창회장들을 주축으로 한 자문위원회 구성 건에 대해 발표했다.

총동창회 산하 조직관리위원회 최치원 위원장은 ‘동문들의 소통과 참여’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해, 전국지부대표와 기수대표로 구성된 조직관리위원구성(안)과 조직강화방안을 설명했다.

한편, 최근 불거진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의 내부 분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해당 문제와 관련, 치협 선거가 동문 선거화됐기 때문이라는 지적과 더불어 11개 치과대학 동창회가 치협 협회장 선거에서 중립을 선언하고 조선치대 동창회가 이에 앞장서자는 의견도 나왔다.

박병기 총동창회장은 “80살 수명의 솔개는 40살이 되면 후반 40년을 건강하게 살기 위해 자신의 부리와 발톱을 뽑아내는 고통을 스스로 이겨낸다”며 “2014년 개교 40주년을 성대히 치룬 조선치대 또한 더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동문의 힘을 최대한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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