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적 관점에서의 치료방향’ 제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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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적 관점에서의 치료방향’ 제시 한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3.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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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학회 4월 9일~10일 경희대 청운관서 개최…치주질환의 본질부터 임상 응용까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 이하 치주학회)는 내달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 주관으로 제27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 허익 교수

‘Peridontal inspiration for dental treatment’를 대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주질환의 이해와 더불어 치주적 관점에서 임플란트를 포함한 여러 치과 치료의 방향성을 제시할 강연들로 꾸려질 예정이다.

첫째 날인 9일에는 전공의 증례발표를 시작으로 ‘Upgrade our understanding of periodontal disease’를 대주제로 문지회 교수가 ‘치주과학 분야에서의 대용량 데이터 분석’, 김수환 교수가 ‘치주질환과 연관된 유전적 요인’, 권용대 교수가 ‘염증성 악골질환에서의 MRONJ의 의미와 최신 치료 경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둘째 날에는 미시건 대학 오태주 교수가 특강 연자로 나서  ‘Flapless implant surgery: Its Reality'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Esthetic consideration in Anterior region'을 대주제로 이승규‧이학철‧창동욱 원장이 연자로 나서 참석자들과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 대회장을 맡은 경희대 치주과 허익 교수는 “임상에 도움이 되는 치주적 관점에서의 치료방향의 제시와 더불어, 치주질환의 병인론을 현대적인 관점에서 신기술을 이용한 연구‧분석법을 소개코자 한다”면서 “아울러 전치부의 심미적인 문제의 해결방안과 Flapless 임플란트 식립법에 대한 임상적인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강연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허 교수는 “각 수련기관의 전공의 임상 증례 발표를 통해 치주과학의 미래에 대해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임플란트 관련 내용 뿐 아니라 지난 반세기 이상 고민하고 발전시켜 온 외과적 치주치료의 다양한 분야들을 4개 소주제로 나눠 회원들 간의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허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가 치주학회의 학술적 자부심을 확인하고, 치주과를 사랑하는 회원분들의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회원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독려했다.

한편, 치주학회 2016 추계 종합학술대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재동 The-K 호텔서울 컨벤션센터에서 ‘Periodontology, Fundamentals of dental treatment'를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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