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우즈벡 봉사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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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우즈벡 봉사단 발대식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6.04.0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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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과 공동으로…26명 어린이 구순구개열 수술 포함 300명 아동 무료 진료 계획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은 지난 달 28일 지하 제1강의실에서 신한은행과 함께 ‘2016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6년째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의료 수준이 취약한 개발도상국의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신한은행, 2016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 단체사진

이번 봉사단은 류인철 원장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이재일 원장을 비롯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 및 행정직 21명과 신한은행 봉사단 7명으로 구성됐으며, 4월 3일부터 11일까지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해외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봉사단은 현지에서 26명 내외의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에게 구순구개열 수술을 실시할 예정이며, 약 250~3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류인철 원장은 발대식에서 “구강보건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많은 어려운 이들에게 우리의 봉사는 더없이 큰 힘이 될 것이다”면서 “봉사자에게도 봉사를 받는 사람에게도 모두 ‘감동’스러운 순간일 것” 이라고 밝혔다.

특히 류 원장은 “특히 매년 진행되는 의료봉사를 통한 교류와 소통으로 스스로도 구강보건수준을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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