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 정신에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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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정신에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으로”
  • 안은선·이상미 기자
  • 승인 2016.05.0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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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경민치, 신동근 20대 국회의원 당선 축하연…“건강사회를 위해 건치와 상호 협력할 것”
▲ "신동근 전 회장님의 당선을 축하합니다~!"
▲ 신동근 회원의 20대 국회 입성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건치 회원과 경민치 회원들

4전5기!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당선자의 국회입성을 축하하고, 향후 건치와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 9기 회장을 지낸 신동근 회원이 마침내 5번째 도전 끝에 제20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4일 건치 회원들과 경희민주치과의사회(이하 경민치) 회원들이 자리를 마련해 신동근 당선자의 의정활동을 격려했다.

이날 축하연에는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었다. 건치 한영철·이희원·김동근 원장, 한양여대 김광수 교수 등 OB 멤버를 비롯해, 건치 김용진·정갑천 공동대표, 남북구강보건협력특별위원회(이하 남북특위) 김인섭 위원장, 건치구강보건정책연구회 전양호 회장, 서경건치 김의동 회장, 본지 김철신 편집국장, 김형성 사업1국장, 고영훈 사업2국장, 이상복·구준회·류재인·박남용 회원, 경민치 홍원집 회장과 학생 3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신동근 당선자

먼저 신동근 당선자는 당선 소감 및 포부를 밝혔다. 신 당선자는 "건치 식구들을 만나니 오랜만에 고향집에 온 것 같이 마음이 따뜻하다"고 운을 떼면서, "건치와 나는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일을 해 왔지만, 내 뿌리는 건치에 두고 있기 때문에 국회에 들어가서도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하는 일에, 건치의 정신에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 당선자는 "건치와 함께 더불어서 좋은 세상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라며 "잘못된 부분은 질책해 주고, 잘하는 것은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용진 공동대표는 "치과계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투철한 사명과 의지를 가진 신동근 선배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너무나 기쁘다"라며 "신동근 선배와 함께 4년간 건치의 모든 정책적 역량을 다해 구강보건정책을 추진해 나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아직 신동근 당선자의 20대 국회에서의 소속 상임위원회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추후 보건복지위 등 의료계 현안을 다루는 위치에 처해진다면 의료인 전문가 집단을 통한 자문단 구성 등의 네트워크 구축방안까지 염두해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한영철·이희원·김광수·김인섭 회원 등 건치 OB 멤버들은 격려사를 통해 신동근 당선자를 축하했다.

한양여대 김광수 교수는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활동해 온 건치회원인 신동근 회원이 당선돼 굉장히 기쁘다"라며 "민중이 주인 되는 세상을 이루기 위해, 그런 의정활동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동근 당선자와 동기인 남북특위 김인섭 위원장은 "신동근 당선자가 건치 회장을 할 때, 여러 단체와의 연대의 끈을 만들기 위해 무진 애를 쓴 것을 기억한다"면서 "그 노력으로 건치가 다른 단체들이 연대하길 원하는 이른바 '주류 단체'가 됐고, 지금처럼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길을 신 당선자가 닦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신동근 회원은 이제 국회의원이 됐지만, 변하지 않을 사람임을 믿는다"라며 "이 친구는 뭐라도 해낼 사람"이라고 신 당선자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한영철 원장과 이희원 원장도 신 당선자의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격려와 건치와 계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축하연을 공동으로 기획한 경민치 홍원집 회장도 경희대 치전원 의료연구회 학생들과 함께 참석해 신 당선자를 격려했다.

한편, 축하연에는 참석치 못한 건치 회원들은 문자메시지와 롤링페이퍼 등을 통해 신 당선자에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 신동근 당선자에게 축하 선물을 전하는 경민치 홍원집 회장
▲ 축하연에 함께하 경희대 치전원 재학생들
▲ 미래의 유권자와 함께
▲ 신동근 20대 국회의원 당선 축하연
▲ 롤링페이퍼에 당선 축하메세지를 적고 있는 구준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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